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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대유그룹,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변경


1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은 1일 광주 대유에이텍 복지관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유그룹에서 대유위니아그룹으로의 사명 변경을 알리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전신인 대유에이텍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대유인상을 수상한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를 포함해 9명의 임직원들이 각각 공로상, 대유미래상, 감사패를 받았다.

 [출처=대유위니아그룹]
[출처=대유위니아그룹]

대유에이텍은 광주에서 1999년 시작한 자동차 시트 제조 전문회사다. 2018년 기준으로 매출액 4조3천억원, 임직원 8천명에 달한다.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도 이날을 기점으로 사명을 각각 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로 변경했다. 대우전자서비스도 대유위니아서비스로 합병됐다. 통합 업체는 위니아SLS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어 진행된 무빙샌드아트 퍼포먼스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종합가전사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의 축하조형물 전달식과 안중구 위니아대우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놀라운 도전으로 창조하는 미래'라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신뢰·창조·도전의 핵심가치를 통해 2025년까지 국내 50대 그룹 진입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오늘부터 새롭게 탄생하는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제조부문과 가전 부문이 양날개가 돼 고객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유위니아그룹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글로벌 그룹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시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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