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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페게로 "LG 승리에 도움되고 싶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는 "팀 승리에 하루 빨리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페게로는 11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를 영입한 차명석 단장이 함께 동행했다.

 [LG트윈스]
[LG트윈스]

류중일 LG 감독은 취업비자가 나오는대로 그를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다음주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에 맞춰 그를 경기에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페게로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기대가 많이 된다. 빨리 팀에 합류해서 팀원들과 함께하고 싶고, KBO리그에 적응 잘해 LG의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입국 소감을 밝혔다.

LG 측은 "페게의 원래 일정은 다음날 선수단 상견례 및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지만 취업비자 획득을 위해 일본으로 바로 건너갈 수도 있다. 이 경우 선수단 합류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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