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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조정석 "임윤아, 운동신경 정말 좋아…영민함에 감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정석이 임윤아의 체력에 감탄했다.

조정석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윤아 씨가 정말 빠르다. 실제로 같이 뛰어보시면 알텐데 정말 빠르다"며 윤아의 달리기 실력을 칭찬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조정석은 "100미터 몇 초 뛰냐고 물을 정도로 잘 뛰고, 춤을 잘 춰서 그런지 운동신경이 좋다. 올라가는 장면에서도 몸에 밧줄을 연결해서 올라가는 거라 호흡이 안 맞으면 다칠 수 있는데, 윤아 씨가 운동신경이 좋기 때문에 저와 호흡을 잘 맞춰준 것 같다. 윤아 씨의 운동신경과 영민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임윤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윤아는 조정석의 칭찬에 "오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의주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용남이가 있어서인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달리고, 매달리고 함께 고생하는 신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먼저 다독여주고, 더 힘내주셔서 같이 에너지가 올라갈 수 있었다"며 "워낙 연기를 잘하시니까 아이디어도 많다. 의주와 용남이의 합을 보여줘야 하는 장면에서는 상의도 많이 해주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 최고의 파트너라고 얘기를 해왔는데 영화를 보고 난 뒤에도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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