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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유나이티드제약, 실적부진 전망…목표가↓-신한


목표주가 기존 3만1천원→2만8천500원 하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2분기도 수익성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천원에서 2만8천5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93억원을 하회하는 등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며 "인력이 3% 증가하면서 급여가 11.6% 늘어난 13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15.4%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이 다소 회복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1천162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실로스탄CR'은 356억원, '가스티인CR'은 178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연간 매출액은 2천271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선 감소한 실적 전망과 더불어 업종 하락이 반영된 결과란 설명이다. 배 연구원은 "실적 감소와 최근 업종 하락을 반영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도 기존 15.5배에서 14.8배로 낮췄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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