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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제일기획, 체질 개선에 성공… 목표가↑ -대신證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제일기획에 대해 체질 개선에 성공해 예상보다 더 높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판관비 효율화에 따라 GP(매출총이익) 대비 높은 OP(영업이익) 상승을 보여주면서 점진적으로 OPM(영업이익률)이 개선 중"이라며 "2015년 OPM 13%를 저점으로 올해 OPM은 18%까지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 광고 영역인 소비자 가전에 대한 광고 외에도, 소재 및 산업재의 시장 동향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B2B(기업대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라며 "2분기 기준 GP의 38%는 디지털. 주요 광고주의 .com 비즈니스를 대행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7년 배당 성향을 60%로 상향하면서, 대규모 현금을 수반하는 M&A(인수합병)가 발생하지 않으면 6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는 정책 시행 중"이라며 "실적 개선과 3%의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나, 올해만 30% 급등했기 때문에, 하반기 주가는 매분기 추가로 개선되는 실적을 확인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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