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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밴타라, '펜타호 8.3' 출시…데이터 운영 지원


파이프라인 기능 강화, 멀티 클라우드 환경서 데이터 거버넌스 충족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미국 히타치 밴타라가 '펜타호 8.3'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펜타호는 데이터 통합, 분석·시각화를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구현한 통합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이다. 그동안 데이터 웨어하우스·데이터 레이크와 같은 도구를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며 파이프라인 기능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호 8.3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기능이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SAP 커넥터를 통해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BW)의 데이터를 블렌딩·강화·오프로드해 비즈니스 정보에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아마존 키네시스(Amazon Kinesis)와의 통합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코드 작성 없이도 펜타호 환경에서 스트리밍 데이터를 수집,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엣지에서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프라이버시,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존 매기 글로벌 포트폴리오 마케팅 부사장은 "펜타호 8.3은 데이터 저장 비용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검색, 액세스·거버넌스 규정 준수를 지원해 고객이 데이터에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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