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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들', 필수 관람 포인트3 #역사맛집 #연기맛집 #기술맛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이 절대 놓쳐서는 안될 필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의 팩션 사극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1. 여기가 바로 역사 맛집! 세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발칙한 상상력

세조의 집권 말기, 세조실록을 비롯한 야사에는 수십여건의 기이한 이적 현상들이 전해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조가 세운 원각사를 뒤덮은 황색 구름과 향기로운 4가지 꽃비, 오대산에서 몸을 씻고 있던 세조의 등을 문질러 피부병을 낫게 해주었다는 문수보살, 세조의 가마가 지나가자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린 속리산의 정이품송 등 '광대들:풍문조작단'은 이 믿기 힘든 기록들 뒤에 풍문을 조작하여 민심을 뒤흔들고 급기야 역사를 뒤바꾼 광대들인 '풍문조작단'이 있었다는 발칙한 상상력을 덧붙였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사적 기록들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주호 감독의 연출 의도다.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동시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묘하게 맞닿아 있는 풍문조작단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2. 여기가 바로 연기 맛집! 믿고 보는 연기력에 톡톡 튀는 개성이 뭉쳤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부터 개성 넘치는 신스틸러 배우들까지 '광대들:풍문조작단'에 총출동하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명량', '암살', '끝까지 간다' 등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조진웅이 풍문조작단을 이끄는 리더 덕호 역을 맡아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매력을 과시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여 온 연기 장인 손현주는 풍문조작단의 의뢰인 한명회 역을 맡아 다크포스를 내뿜는 야심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은 세조 역을 맡아 집권 말기 혼란에 사로잡힌 그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고창석을 비롯해 김슬기, 윤박, 김민석까지 톡톡 튀는 개성파 배우들이 풍문조작단에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탄탄한 연기력의 최원영, 최귀화가 가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3.여기가 바로 기술 맛집! 충무로 최고의 명품 제작진 총출동

2012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첫 상업영화에 데뷔, 팩션 사극과 팀플레이 무비 연출에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49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김주호 감독이 또 한번 장기를 마음껏 발휘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비밀은 없다' 등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을 살린 촬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성림 촬영감독과 '이끼'로 대종상 영화제 미술감독상을 수상한 이태훈 미술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역린', '사도', '안시성' 등 사극 영화의 베테랑 조태희 분장실장, '공작', '택시운전사', '내부자들', 변호인' 등 다수의 굵직한 한국영화에 참여한 김상범 편집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 '밀정', '버닝', '도가니' 등 극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선율로 사랑받는 모그 음악감독까지 충무로 대표 흥행작들을 이끌어온 각 분야 최정상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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