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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다방' 앤디X유선호, 20년 연차 뛰어넘은 '투선호'…힐링예능 꿈꾼다(종합)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이돌다방' 유선호와 신화 앤디(이선호)가 '투선호'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아이돌다방'은 '아이돌 조상' 신화의 앤디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아기 아이돌' 유선호가 바리스타로 변신해 바쁜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는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이날 앤디는 "유선호와 내가 둘 다 낯을 많이 가린다. 유선호에게 먼저 '나도 선호야'라는 말로 다가갔다. 그리고 삼촌 말고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6년 데뷔한 신화 앤디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연예계 첫 발을 디딘 유선호의 데뷔 연도 차이는 21년에 달한다.

이에 대해 유선호는 "워낙 대 선배라서 걱정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 주셨다"라며 "첫 MC 도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잘 챙겨주시고 먼저 이끌어주신다. 형이 아니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아이돌다방'은 MC 앤디와 유선호가 직접 게스트를 위한 음료를 준비하는 데 이어 특유의 유쾌한 웃음과 진솔한 대화로 아이돌 손님들을 무장해제 시킬 예정이다. 특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토크는 아이돌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앤디는 "아이돌 멤버들이 그간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연습생 기간의 이야기, 숙소에서 벌어진 일 등 아이돌 그룹의 힘든 점과 즐거운 점을 모두 이야기 나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앤디는 아이돌 대선배인 만큼 후배 아이돌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첫 방송에는 그룹 펜타곤이 출연한다. 이어 JBJ95, 김동한, 디원스, 오마이걸 등 다양한 아이돌 게스트가 촬영을 마쳤다.

유선호는 "이대휘가 소속된 AB6IX를 초대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요즘 많이 바쁘시겠지만 그룹 있지(ITZY)도 꼭 한번 들러주시면 좋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편안하게 오셔서 하고 싶은 이야기 나누고, 준비한 음료도 마시면서 시원하게 올 여름 나시면 좋겠어요. '투선호' 케미도 즐겁게 봐주세요."(앤디) "팬의 입장에서 아이돌을 공부하고, 방송을 열심히 잘 이끌어갈게요. 기대해 주세요."(유선호)

한편, '아이돌다방'은 KT 올레tv 모바일에서 14일 오후 6시 선공개하며, 라이프타임에서 18일 밤 11시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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