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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韓 관리 총괄매니저 선임…시장 공략 강화


원플러스 출신 스티븐 왕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샤오미가 한국을 관리하는 총괄매니저를 선임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힌다.

샤오미는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로 스티븐 왕(Steven Wang)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20일 샤오미의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처음으로 언론과 소통할 예정이다.

샤오미 '미9'의 모습. [출처=샤오미]
샤오미 '미9'의 모습. [출처=샤오미]

왕 총괄매니저는 샤오미에서 신규시장 확장을 담당하는 마케팅팀을 이끌어왔다. 샤오미 입사 전에는 원플러스(OnePlus) 글로벌 창립 팀의 핵심 멤버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세일즈를 관리했다. 이후 원플러스 CEO(최고경영자)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도에서의 운영을 지휘했다.

샤오미는 지난 7월부터 한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끈 '레드미노트7(Redmi Note 7)'를 비롯한 핵심 제품들을 잇따라 국내 출시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중국 베이징에서 초고해상도 64MP(6천400만화소) 카메라 센서를 공동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이미지센서는 샤오미의 레드미 제품에 최초로 장착된다. 1억화소 이상 카메라 센서 출시도 이 자리에서 함께 발표했다.

지난달 27일에는 한국의 샤오미 팬들인 '미팬'을 만나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 AS를 비롯해 샤오미의 한국 진출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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