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주, 하락…철강 가격 약세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철강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철강주들이 약세다.

23일 오전 10시8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1.44%(3천원) 떨어진 20만6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0.40% 약세며, 대한제강은 2.32%, 세아베스틸은 1.25%, 동부제철은 0.85% 하락 중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2(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에 철강경기 개선을 기대할 수도 있으나, 금리인하로 인해 당장 철강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과거 미국과 중국의 금리 인하시기에 철강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1996년 이후 4차례의 금리인하 시기 모두 철강가격이 하락했다.

아울러 변 애널리스트는 그는 "국내 철강기업들은 자동차, 조선 등 주요 고객사향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중인데 최근 철광석 가격이 급락해 철강가격 인상 명분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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