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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서 4년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주택 시장에서 신축 단지가 ‘귀하신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주거 환경과 더불어 신축 여부가 주택 수요자들의 중요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단지보다 평면이나 각종 편의시설이 우수한 새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정부의 전방위 부동산 규제로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서도 신규 분양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축단지와 기존 단지의 가격 격차는 지방일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전국 입주 2년 이내(18년~19년 7월) 새 아파트 630개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1천203만원) 대비 25.7% 높은 1천512만원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새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1천851만원으로 해당지역 평균(1천640만원)보다 211만원(13%) 높았다. 지방은 해당지역 평균(746만원)보다 344만원(46%) 높은 1천90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보다 가격 격차가 133만원 컸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축 선호현상은 편리한 주거환경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규제로 새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돼 두드러질 것이다. 이에 새 단지와 기존 단지의 가격 격차는 좁혀지기 쉽지 않아 보인다. 민간택지까지 분양가상한제가 확대 적용되면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어려운 기존 단지 대상으로 거래가 줄고 입지가 떨어지는 구도심 집값은 하향조정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조감도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 조감도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 동, 총 1천258실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은 59~84㎡로 남악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조성된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남악리에 마련됐다.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어린이집, 영산강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GX룸, 옥상정원, 실내골프연습장, 실내탁구장, 사우나, 전기자동차 충전소, 바이크스테이션(자전거 수리, 세륜, 휴게공간 조성)을 비롯해 단지 산책로(1km)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KT와 함께 첨단 ICT 시스템을 제공해, AI 스피커를 통해 냉난방 및 조명,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각 세대별 지하창고를 구현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지는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프라가 밀집돼있는 입지에 자리하게 된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이 단지 바로 옆에 있으며 중앙시장,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또 이마트 트레이더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가 들어올 것으로 예정돼있어 문화와 상업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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