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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9, 아메리카컵 기점으로 지역컵 연달아 개막


최종 8명 10월 월드결선 진출…우승 상금 1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월드결선에 오르기 위한 실력자들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오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아메리카컵을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3년 연속 개최되는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세 개 지역컵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선수가 월드결선에서 월드 챔피언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자료=컴투스]
[자료=컴투스]

아메리카컵 이후에는 9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컵, 9월 28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이 이어진다. 각 지역컵은 8강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WC 2019 월드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 SWC 2019 상금은 지난 대회 두 배에 달하는 총 21만 달러(약 2억5천만원)로 최대 규모다. 월드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1인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지난 대회의 3배가 넘는 10만 달러(1억2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 성적에 따라 각 지역컵 상위 1~3등에게는 2만 달러(2천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메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도 함께 제공된다. 월드결선에 진출할 최종 8인에게는 게임 속 닉네임 앞에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SWC 2019' 엠블럼과 고유의 채팅색도 함께 부여될 예정이다.

생중계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시청자를 대상으로 승자 맞히기,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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