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송편 정체는 '모래시계' 김정현…"하현우 추천으로 출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송편의 정체는 배우 김정현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추석특집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을 새로운 실력자로 '송편'과 '모둠전'이 나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윤상은 "송편은 비가수인 것은 맞지만 목소리 매력 지수는 우세하다. 가수는 아니더라도 목소리를 사용하는 직업 같다. 자기 목소리를 잘 활용하는 직업인 것 같다. 모둠전은 가수가 맞는데, 나이는 송편보다 많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영석은 "앞으로 더도 말고 덜고 말고 이 분들 무대 같았으면 좋겠다. 정말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송편은 오묘한 맛의 목소리를 지녔다. 모둠전은 생각과 달리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다. 다른 모습을 다음 라운드에서 보여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아쉽게도 탈락한 송편은 배우 김정현이었다.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김정현은 "9연승을 했던 음악대장 하현우와 개인적으로 안다. 저에게 '복면가왕'에 한번 나가라고 추천을 해줬다. 그런데 괜히 나왔다.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9살 딸의 아빠가 된 44살의 김정현은 "24년이 지나도 '모래시계'의 태수로 기억하시더라. 청춘스타에서 중년배우로 거듭나야 하는데, 20년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부담스럽더라. 이제는 중견 배우로 기억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그는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부르는 건 처음이다.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이 완창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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