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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육아 백업 케어' 직원 복리후생 도입


단기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 차일드+ 케어 센터' 오픈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라인 한국법인 라인플러스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육아 백업 케어'라는 개념의 '라인 차일드+ 케어 센터'를 열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갑작스럽게 양육자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기존 보육 및 교육 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라인 직원이 단기간 동안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원 복리후생이다.

라인은 직원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겨 업무에 불편함이 없는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최근 미국 주요 IT 기업들도 실천하는 '백업 케어' 형태의 자녀돌봄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라인 차일드+ 케어 센터 [라인플러스 ]
라인 차일드+ 케어 센터 [라인플러스 ]

이번에 회사 인근에 오픈한 130평 규모의 '라인 차일드+ 케어 센터'는 보육전문기업에 위탁해 운영되며, 12개월 이상의 취학 전 라인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시간은 종일, 오전, 오후 중 선택할 수 있다.

'라인 차일드+케어 센터'는 유아 교육 전공 보육교사가 상주하며, 아동을 위한 안전한 놀이 재료와 식사, 다양한 교구를 제공한다. 또한 외부에서 섭외한 특별 프로그램,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애착 프로그램 등 자녀 성장에 도움이 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신중호 라인 대표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직원이 육아와 업무를 잘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라인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한 바와 각기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지속해서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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