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키움 이승호 임무 마쳐 3차전 '4.1이닝 2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비교적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키움 히어로즈가 먼저 움직였다.

키움은 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을 치렀다. 키움이 앞선 1, 2차전을 모두 이겨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 있는 가운데 3차전은 5회말 LG 공격이 진행 중이다.

키움 벤치는 5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선발 등판한 이승호를 두 번째 투수 양현으로 교체했다. 좌완 이승호는 LG 타선을 상대로 4.1이닝 동안 67구를 던졌고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2실점했다.

키움 타선은 1, 2회 각각 한점씩을 내 2-0으로 리드를 안겼다. 이승호도 경기 초반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3, 4회 연속 실점했다. 이어 5회말 실점 위기 상황이 되자 키움 벤치는 바로 반응했다.

양현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 그는 후속타자 김민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고 2루 주자 오지환이 3루로 향하다 태그아웃됐다.

LG 공격 흐름이 한 차례 끊겼고 키움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변화를 줬다. 후속타자 이형종을 대신해 LG 벤치가 대타 카를로스 페게로를 내보내자 좌완 이영준이 세 번째 투수로 나왔다. 페게로는 왼손투수 상대시 약점이 분명하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좌완 상대 타율이 2할2푼4리(76타수 17안타)에 그쳤다. 이승호에게 추가 실점이나 자책점은 더 없었다. 영준은 페게로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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