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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코리아 "자사 제품 폐질환 원인물질과 관련 없다" 발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한 중증 폐질환 발병사례가 접수됐다는 발표와 관련해 국내 전자담배업체 '하카코리아'는 "하카코리아에서 유통되는 제품은 폐질환 이슈와 관련 없다"고 발표했다.

하카코리아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의 정상적인 공정과 유통과정을 거친 액상은 (폐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THC, 비타민E 오일과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CDC는 갑작스러운 폐질환의 원인으로 전자 대마 제픔의 THC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꼽고 있다.

하카코리아 측은 "2019년 상반기 출시한 CSV 전자담배 ‘하카 시그니처’ 제품의 기체 테스트 결과, 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물질이 함유되지 않았다"며 "기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벤젠, 이소프렌 등 유해 물질도 최소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9월 30일 발표된 바 있다.

당시 기체 테스트는 유럽 연합 'Article 20 of Tobacco Product Directive'에 따른 검사방법이라고 하카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기체 테스트 공문은 하카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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