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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아윌비백' 약속 지키려 4년만 韓 방문…늘 기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돌아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광화문에서 진행된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기자간담회에서 "이전에 한국에 왔을 때 '아 윌 비 백'이라고 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을 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어 "훌륭한 배우님, 감독님과 왔다. 기대된다. 영화가 좋으면 홍보를 하기도 좋다. 굉장히 좋고 재미있다.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가지고 왔다"며 "한국 방문한 지 30년이 넘었다. 서울에도 왔다. 영화 홍보 뿐만 아니라 휴가로 서울에 여행도 왔다. 한국에 오면 늘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외에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역시 한국 방문에 대한 만족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VS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폴' 팀 밀러 감독의 파격적이고 트렌드한 액션과 전에 없던 강력한 캐릭터들의 대격돌로 큰 기대를 모은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컴백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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