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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애플워치닮은 미워치 공개


185달러에 구글 웨어OS 탑재…외관·UI도 닮은 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샤오미가 애플워치를 닮은 미워치를 내놓고 스마트워치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구글 웨어OS 기반 미워치를 공개했다. 미워치는 애플워치를 빼어 닮은데다 가격이 185달러로 저렴하다.

미워치는 1.78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인치당 화소수가 326ppi이다. 570mAh 배터리를 지니고 있어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미워치의 강력한 심장은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3100 프로세서와 1GB 램을 내장하고 있다. 저장용량은 8GB이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심박수 체크 기능을 담고 있으며 4G 셀룰러 접속 기능도 지원한다.

샤오미가 스마트워치 미워치를 출시했다 [출처=샤오미]
샤오미가 스마트워치 미워치를 출시했다 [출처=샤오미]

미워치는 외관디자인과 함께 웨어OS의 사용자 환경이 애플워치와 매우 비슷하다. 구글 웨어OS는 워치OS와 매우 다른데 샤오미가 커스텀 OS인 워치용 미유를 만들며 애플과 비슷하게 손을 본 것으로 예상됐다.

샤오미는 저렴하고 유용한 추적기능으로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이 강점을 내세워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미워치를 11월 11일 판매한다. 샤오미는 이날 미워치와 함께 고성능 카메라폰 CC9 프로를 공개했다.

샤오미 CC9 프로는 1억800만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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