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손흥민, 이주의 판타지 팀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손흥민(27,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이주의 판타지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UEFA 주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펄펄 날았다. 그는 이날 두골을 넣어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유럽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121골) 기록을 넘어섰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즈베즈다에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득점 뿐 아니라 도움도 기록했다. 선제골을 넣은 지오반니 로 셀소에게 보낸 패스가 어시스트로 인정받았다.

[사진=뉴시스]

이주의 판타지 팀은 UEFA에서 운영 중인 게임 '판타지 풋볼' 점수를 토대로 뽑는 주간 베스트11 개념이다. 포지션별로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은 선수가 선정된다.

손흥민은 전체 11명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17점을 받았다. 판타지 팀 베스트11에서는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높은 18점을 얻었다.

판타지 팀 공격진에는 호드리고의 소속팀 동료인 카림 벤제마(13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조르지뉴(첼시, 14점) 하킴 지예흐(11점) 크빈시 프로머스(10점, 이상 아약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아슈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 14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13점) 요아킴 안데르센(리옹, 12점) 얀 보르질(프라하, 10점)이, 골키퍼에는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12점)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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