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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핀테크 성지 싱가포르서 신남방 공략


현지서, K-솔루션 페어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핀테크의 성징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신남방 진출을 돕기 위해 11~1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K-솔루션 페어@싱가포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K-솔루션 페어'는 과기정통부의 신남방 지역 진출 거점인 싱가포르 IT지원센터에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행사는 신남방 시장 성장에 따라,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국내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신남방 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과 연계해, 한국관 구성을 통해 현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관 구성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결제․송금 등 핀테크 기업은 물론 인증․보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연관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로, 과기정통부는 해외 진출 시 현지 파트너 발굴을 가장 어려워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참여 기업별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1:1 사업 상담회 등 신남방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통화청(MAS)을 중심으로 핀테크 전담부서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여, 혁신적인 창업자와 투자자가 유입되는 주요 시장"이라며, "그만큼 핀테크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무한히 창출될 수 있는 핵심 진출 국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핀테크 관련 기술은 그 우수성이 현지에서도 검증된 만큼, 우리 기업들이 세계의 핀테크 선두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시장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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