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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훌륭하다', 1시간 이른 편성변경 통했다…시청률 4%대 진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한시간 앞당긴 편성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개는 훌륭하다'는 2일 방송부터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 시청률 2.7%와 4.3%를 기록했다. 방송 최초로 4%를 넘어섰다. 종전 최고 기록은 3.2%였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3.5%, 2.5%, SBS 드라마 'VIP'는 8.3%, 11.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는 녹화 내내 아는 척하다 강형욱에게 혼쭐(?)이 나는 예능 대부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 교정을 위해 강릉에 찾아간 '개훌륭' 3인방은 사이가 좋지 않아 살벌하게 싸우는 시바견 부부 솔루션에 나섰다. 이경규는 강형욱이 없는 틈을 타 "저는 이형욱(?)입니다"라며 보호자에게 훈련사를 사칭(?)했고 강형욱에게 들키자 멋쩍은 웃음으로 일관했다. 또 이경규는 개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보호자와 상담 중 간식을 나눠 주기까지 했고 강형욱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지켜보다 결국 이경규를 붙잡아 끌고 나왔다.

녹화 내내 굴하지 않던 이경규는 처음 만나는 개에게 자신만만하게 다가가기도 했는데,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강형욱은 "훈련사는 쪼쪼쪼(?)하면서 다가가지 않는다"고 제지했다.

이경규는 그간 배운 지식으로 아는 척을 일삼다가, 결국 강형욱의 지시로 삽질에 망치질까지 하는 신세가 됐다고. 이에 모범 제자 이유비는 이경규를 다독였고 이경규는 부루퉁한 표정으로 "속이 터진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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