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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순금 메달 나왔다…국내최초 캐릭터 기념메달


라인프렌즈 브라운‧코니‧샐리의 서울 명소 여행 스토리로 디자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서 국내 최초로 대중문화 캐릭터를 활용한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인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에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가 서울의 명소인 광화문, 남대문, 남산을 여행하는 스토리로 피규어와 결합된 금 1종(브라운), 은 2종(코니, 샐리)으로 출시된다.

'브라운앤프렌즈 공식 기념메달' 이미지 [사진=조폐공사]
'브라운앤프렌즈 공식 기념메달' 이미지 [사진=조폐공사]

국내 최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보이는 전면잠상기술이 적용됐다.

브라운 기념메달(금, 중량 15.5g, 순도 99.9%, 직경 28mm)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과 브라운을 표현했다. 코니 기념메달(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mm)에는 남대문의 모습과 숲 전경을 담았다. 샐리 기념메달(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mm)은 남산타워의 밤과 낮을 디자인했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기념메달과 캐릭터 피규어,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보증서 및 제품설명서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은 ▲금메달(브라운) 143만원 ▲은메달(코니, 샐리) 각 15만원이다. 브라운데이(8월8일)를 상징하는 총 8천888개 한정 제작된다.

5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현대 H몰, 더현대닷컴, 엘롯데, GS숍,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명동역점 강남점에서 예약 판매된다. 제품은 12월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기념메달 거치대로 사용되는 피규어 제작에는 피규어 전문업체인 블리츠웨이가 참여했다. 조폐공사는 실력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캐릭터 기념메달은 우리 대중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메달 제품을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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