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백인천 야구 원로에 공로패 시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KBO는 이날 백인천 야구 원로에게 공로패를 시상한다.

백인천 원로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KBO리그에서 전무후무한 4할 타율을 기록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4할 타율을 넘긴 백인천 원로는 당시 타율 4할1푼2리를 기록했다.

해당 타율은 KBO리그 출범 후 3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는 또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외리그에 진출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백 원로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며 1975년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그는 MBC 청룡(1982~1983년) 초대 사령탑 및 선수로 뛰었다. 이후 LG 트윈스(1990~1991년) 삼성 라이온즈(1996~1997년) 롯데 자이언츠(2002~2003년) 감독을 역임했다. 커리어 통산 717경기에서 317승 14무 386패라는 성적을 냈다.

특히 1990년에는 LG 사령탑을 맡아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창단 첫 해 우승을 기록했다.

KBO는 리그 선진화 및 은퇴 야구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백 원로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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