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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메디톡스와 피부치료용 총판 계약…“高價 외산 대체”


메디톡스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성피부질환 치료 새로운 대안”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고가(高價)의 외산 레이저 장비가 지배하는 국내 피부치료시장에 ㈜라메디텍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은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양기혁)와 피부치료용 엑시머라이트(Excimer Light) '케어빔(CAREVEAM)'의 병원유통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피부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중 엑시머 308 파장의 경우 면역조절 및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아토피, 습진, 건선 및 백반증등의 광범위한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대형피부전문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케어빔은 당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엑시머 라이트 시스템으로, 고가의 엑시머 레이저 장비와 같은 치료효과를 보이면서도, 도입 및 관리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중소규모의 피부전문병원이나, 대형병원의 보조용 치료장비로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케이빔은 환자 입장에서 고가의 외산 장비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성피부질환 치료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라메디텍과 같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당사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는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케어빔 출시를 통해 피부 치료용 레이저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별화된 레이저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혁신을 통한 사업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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