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대호·김태균 '2010년대 NPB 빛낸 외국인선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임창용(43, 은퇴) 이대호(37, 롯데 자이언츠) 김태균(37, 한화 이글스)이 2010년대 일본프로야구(NPB)를 빛낸 외국인선수로 선정됐다.

일본 온라인 매체 '풀카운트'는 29일 일본프로야구 각 구단에서 2010년대(2010~2019년)에 뛴 최고의 외국인선수를 소개했다. 임창용, 이대호, 김태균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임창용은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다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풀카운트'는 임창용에 대해 "야쿠르트에서 수호신으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그는 야쿠르트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1승 13패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라는 성적을 냈고 든든한 마무리 노릇을 했다. 임창용은 이후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도 뛰었고 2014년 KBO리그 복귀 후 삼성과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풀카운트'는 임창용과 함께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 사상 한 시즌 첫 개인 60홈런을 쏘아 올린 블라디미르 발렌틴을 2010년대 야쿠르트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꼽았다.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2010년대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꼽혔다.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다 2011시즌 종료 후 오릭스와 계약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2012년 타율 2할8푼6리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고 2013시즌에는 타율 3할3리 24홈런 91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이대호는 2014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고 소속팀 일본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거로 꿈을 이뤘고 2017년 친정팀 롯데로 복귀했다.

김태균도 지바 롯데 말린스의 2010년대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평가됐다. 그는 한화에서 뛰다 2010년 일본으로 진출해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고 2010시즌 타율 2할6푼8리 21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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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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