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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팀킴과 만나…의정부 컬링장서 친선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BS(교육방송) '자이언트 펭TV'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캐릭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펭수'가 얼음판을 찾았다.

펭수는 3일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가 열리고 있는 의정부컬링경기장을 찾았다. 펭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컬링 인기를 끌어올린 경북체육회 소속 '팀킴'과 만났다.

김은정 스킵을 비롯해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팀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가 직접 나서 펭수에게 컬링 기본 동작 및 경기 규칙을 소개했다. 이어 펭수와 범이가 EBS 제작진과 팀을 나누어 팀킴과 직접 경기도 진행했다.

 [사진=EBS]
[사진=EBS]

팀킴은 1년여 동안 공백을 깨고 지난헤 10월 열린 회장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에서도 3일 기준 2승 1패를 기록하며 여자부4인조 2위에 올라있다.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는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있다. 대회 첫날부터 '팀 민지'(춘천시청)가 현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을 꺾었다.

여자부 4인조는 팀킴을 비롯해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12월) 31일 막을 열었고 오는 3월 4일까지 치러진다. 이 기간 동안 모두 68경기가 컬링팬에게 선보인다.

전재익과 함께 믹스 더블에 출전해 수려한 외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송유진(경북체육회)도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펭수와 팀킴의 친선 경기는 당일 EBS1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유튜브 업로드는 오늘 6일 예정됐다. 2019-2020 코리아컬링리그 경기 및 중계 일정과 경기결과는 대한컬링경기연맹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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