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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새로운보수당은 청년 정당…청년 장병들의 희생 잊지 않을 것"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새로운보수당 첫 책임대표 하태경 의원이 "청년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국군장병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6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새로운보수당이 그 첫 발걸음을 대전 현충원에서 시작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라며 "새로운보수당은 청년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서 있는 이곳은 순국한 청년 장병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보수당은 청년정당이기에 청년 장병들의 정당이기도 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의원. [하태경 의원실 제공]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의원. [하태경 의원실 제공]

그러면서 "새로운보수당은 청년장병우대3법을 발의하려고 합니다"라며 "이미 3법 중 2가지 법안, 제가 대표발의해서 군복무 보상금 법안과 임대주택 가산점 법안은 발의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한 가지 법은 청년장병들에게 공무원 시험을 칠 경우에 1% 군가산점을 부과하는 법입니다"라며 "이 법은 여성들에게 불이익을 가지 않도록 여성들에게도 원하는 사람은 군에 갈 수 있는 여성희망복무제를 패키지로 해서 법안을 발의하려고 합니다. 청년우대 3법뿐만 아니라 새로운보수당은 몇 달 전에 발의한 법인데 군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최종근하사법을 발의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 의원은 "새로운보수당은 시작부터 영원히 대한민국의 청년장병들을 기억하고 우대하고 가장 앞세우는 정당이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끝마쳤다.

한편, 새로운보수당 소속 현역의원은 정병국(5선)·유승민(4선)·이혜훈(3선) 의원과 오신환·유의동·하태경(이상 재선), 정운천·지상욱(이상 초선) 등 8명이다. 이에 새보수당은 129석의 더불어민주당, 108석의 자유한국당, 20석의 바른미래당에 이어 원내 제4당이 된다.

새보수당의 4월 총선 진로와 관련해서는 독자 노선, 제3지대 중도·보수연합 참여 등 여러가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자 정당을 창당한 만큼 개혁 보수를 내걸고 독자적으로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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