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소니, 전기차 만든다…프로토타입 제품 공개


연말 플레이스테이션5 출시 계획도 발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소니가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0'에서 신제품을 다수 공개했다.

특히 소니는 이날 프로토타입 전기차인 '비전-S'를 선보이며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비전-S는 소니 부스에도 전시된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CEO는 "지난 10년 동안 모바일이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메가트렌드는 모빌리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의 콘셉트 전기차. [출처=소니]

비전-S에는 소니의 이미징 및 센싱 기술이 탑재돼 더욱 안정성 있는 자율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AI, 통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온보드(On-board)' 소프트웨어를 통합했다. 비전-S에는 CMOS 이미지센서와 ToF 센서를 비롯해 총 33개 센서가 탑재됐으며 차량 360도 주변 감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 안전을 보장한다.

여기에 소니의 '360 리얼리티 오디오'가 탑재돼 높은 수준의 '차량 내 엔테포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앞 좌석 전방에는 파노라마식 스크린이 탑재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돋보인다.

소니는 이날 또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도 공개했다. 연말 출시 예정으로 울트라 고속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3차원(3D) 오디오 사운드, 울트라HD 블루레이 등이 적용됐다. 소니는 전례 없는 속도로 PS5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5G에서 미국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과 공동으로 진행한 스포츠 라이브 영상제작 관련 기술검증 실험의 최신 성과를 소개했다. 또 TV 시리즈 '브라비아 플래그십 마스터' 시리즈에서 새로운 8K LCD TV인 'Z8H' 시리즈를 공개했다.

요시다 CEO는 "창의력은 소니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여기에 소니 기술까지 결합했을 때 앞으로의 가능성은 더 무궁무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견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조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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