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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메르세데스 벤츠의 비전 콘셉트카 'AVTR'


인간과 기계가 소통…측면·대각선 주행 가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제작한 공상과학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작한 비전 콘셉트카 'AVTR'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아바타 영화의 나비족처럼 자연과 교감하듯 기계와 인간이 서로 교류하는 비전 콘셉트카 AVTR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 행사에서 공개했다.

4인승의 비전 콘셉트카 AVTR은 생체인식 방식을 통해 차량의 주행과 방향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개한 비전 콘셉트카 AVTR  [출처=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개한 비전 콘셉트카 AVTR [출처=메르세데스 벤츠]

이 차량은 조명으로 차별화된 바퀴휠과 피부호흡을 하듯이 차량의 둥근비늘이 숨쉬는 모습에 눈길이 간다. 이 모델은 LED만 2만개가 사용됐다.

또 비전 AVTR은 실내에 스티어링휠, 변속기 등의 제어장치가 사라졌다. 대신 운전석옆에 중앙 콘솔 조명 제어장치에 손을 올려놓고 손의 압박과 맥박으로 차량을 조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첨단 시스템이다. 4개의 전기모터가 바퀴부분에 장착돼 각 바퀴를 개별적으로 조종해 측면 또는 대각선 이동이 가능하다.

재활용 가능한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로 차량내부를 인테리어한 것도 이 콘셉트카의 특징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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