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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총선 출마 위해 사표…아니운서→청와대 대변인 '이력 재조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15일 사표를 내면서 이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5일 고민정 대변인은 4·15 총선 공직 사퇴시한(16일)을 하루 앞두고 사표를 내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서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는 제 소신과 제 정치적 목적, 목표를 향해 '국민들의 입'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민정 대변인의 경우 아직 출마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권에서는 고 대변인이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민정 대변인의 총선 출마에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민정 대변인은 2004년 KBS 30기 공채로 입사해 '생로병사의 비밀','스펀지'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의 진행을 맡으며 활약해왔다. 2017년 1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작은 몸부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고민정 대변인은 KBS 사직 후 한 달 뒤인 2017년 2월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으로 일했고, 김의겸 전 대변인이 사퇴하며 지난해 4월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총선 출마에 뜻을 밝힌 고민정 대변인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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