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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경찰서 빠져나가는 김건모-손종민 대표


[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자신의 소속사 손종민 건음기획 대표와 경찰서를 빠져나가고 있다.

김건모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포토라인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답변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 받을 마음이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 김세의 전 기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원으로 일하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밝혔고, 방송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같은 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두해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건모는 법률대리인 고은석 변호사를 통해 13일 A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고은석 변호사는 "아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누군지 모른다. 고소장도 확인 못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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