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설 연휴 24~27일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에선 개인투자자뿐 만 아니라 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전문 트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해외주식을 트레이딩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가 연휴기간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자 할 경우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삼성증권 엠팝(mPOP)을 다운받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곧바로 미국, 유럽 등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휴기간 유선주문을 통해 해외주식 매매를 원하는 고객이나 추가 문의사항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200만원 이상 누적으로 매수한 고객 모두에게 각각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이공이공(2020)'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연초 대비 미국 증시가 20% 이상 상승하는 등 해외주식 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설 연휴에도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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