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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현대백화점, 면세점 신규 오픈… 목표가↑ -이베스트證


명품 소비 확산으로 고급 백화점 부각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 신규 오픈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점 부문은 일매출액은 10월 21억원, 11월 24억원, 12월 24억~25억원 등으로 양호했다”며 “4분기 영업손실은 137억원 수준을 예상하는데, 면세점 집객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업황 호조에 따라 송객수수료 부담이 덜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현대백화점 면세점 부문 영업손실은 435억원을 추정해 전년 대비 손실이 3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월20일 오픈하는 두타점은 기존 두산그룹 운영 시 2018년 매출액 6천81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두타점은 MD를 보강하고 각종 비용을 효율화해 올해 BEP 수준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올해 면세점의 신규 오픈으로 외형 확장과 바잉파워 확보가 가능하다 전망하며, 최근 명품 소비 확산에 따라 고급 백화점 포지셔닝이 부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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