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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전국 국립박물관・미술관서 다양한 문화행사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설 연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유희스카’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 유희스카' 공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 유희스카' 공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설 명절을 계기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행사(광주·전주·공주)와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해 쥐 저금통을 나눠주는 행사(진주) 등 각종 이색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을 연다. 설 차례상, 세배 등 우리 고유의 설맞이 풍습을 알아보고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전통 연, 한지 제기, 쥐띠 한지접시,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오늘의 한복 상’, 어린이 민속놀이 가상현실(AR) 체험 등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특별한 음악공연 ‘음·소·음’(音·小·音, Sound little Sound)이 열린다. 피리·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와 프랑스 소리예술가 해미 클레멘세비츠가 국악기와 다양한 악기의 소리들을 활용한 창작음악을 공연한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과천·덕수궁·청주)에서는 설 연휴 기간(24~27일) 동안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쥐띠 방문객에게 국립현대미술관 통합초대권(2매)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2020 미술로 새해 쥐띠 모여라’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 유희스카' 공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 유희스카' 공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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