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최지만, 2020 시즌 탬파베이 주전 1루수 예상"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MLB닷컴이 최지만(29)을 2020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2연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1루와 3루에 여러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1루수는 최지만, 3루수는 얀디 디아즈가 많은 경기를 책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또 "최지만은 1루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을 것이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입지를 다졌고 19홈런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루 수비도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이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 시즌 팀의 주전 1루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지난해 127경기 타율 2할6푼1리 19홈런 63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홈런과 타점에서 팀 내 다섯 번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도 탬파베이의 주전 1루수는 최지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에 합류한 호세 마르티네스는 잠재적인 경쟁자로 꼽힌다.

우투우타인 마르티네스는 외야와 1루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지난해 128경기 타율 2할6푼9리 10홈런 42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2푼9리(70타수 23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지만의 경우 지난해 좌완을 상대로 부진했다. 타율 2할1푼(81타수 17안타) 2홈런 11타점으로 좌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상대 선발투수 유형에 따라 마르티네스와 번갈아가며 1루를 지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MLB닷컴은 "디아즈가 왼손 투수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면 최지만의 경기 출전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 하지만 최지만은 여전히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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