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얼굴 공개…25세 조주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BS가 텔레그램 N번방, 일명 '박사방' 사건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25살 조주빈이었다.

23일 오후 'SBS 8 뉴스'는 "미성년자를 포함해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영상을 텔레그램에서 돈을 받고 퍼뜨린 사건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미 230만명이 동의한 상태다.

[사진=SBS]

이어 SBS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추가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단독 취재 내용과 함께 구속된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박사방 피의자인 25세 조주빈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했다.

피의자 조주빈은 대학에서 정보통신 전공을 공부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등록금도 여러차례 받았고, 학보사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교우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

같은 학교 지인들은 "기사도 마음대로 쓰고, 교수님, 간사와 트러블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성문제 등으로 일탈행위는 없었다. 또 다른 지인은 "어디서나 볼 법한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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