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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G 엣지 컴퓨팅 본격 공략…어펌드 인수


가상화·클라우드 5G 생태계 구축…통신사 정조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5세대(5G) 기반 엣지 컴퓨팅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가상화 전문 네트워크 업체를 인수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최근 5G 기반 엣지 컴퓨팅 서비스 환경을 클라우드로 구축하는 전문 업체 어펌드 네트웍스를 인수했다.

MS는 이번 인수로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통신사의 5G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어펌드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가상화 솔루션 업체이다. 이 회사는 통신사의 5G 서비스를 어펌드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나 가상화로 변환하고 있다.

MS가 어펌드를 인수하고 5G 엣지 컴퓨팅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출처=어펌드]
MS가 어펌드를 인수하고 5G 엣지 컴퓨팅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출처=어펌드]

어펌드는 이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가 데이터 트래픽 관리, 스트리밍 네트워크 운용, 신규 서비스 소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통신사들이 엣지 컴퓨팅 시대에 맞춰 5G 네트워크 환경을 클라우드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MS는 급성장중인 5G 시장에서 이 시장강자인 아마존을 제치고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구글과 아마존도 5G 엣지 컴퓨팅 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 구글은 3월초 통신사용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5G 엣지 컴퓨팅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아마존은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 컴퓨트와 스토리지 서비스, 5G 엣지 네트워크를 접목한 AWS 웨이브랜스 솔루션으로 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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