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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 열아홉 첫사랑 그순간…가슴아픈 멜로의 서막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햇살 맑은 7년 전 봄, 빨갛고 노랗게 꽃이 핀 병원 앞 공원. 수줍게 고세원을 바라보는 박하나는 손에 쥐어진 하얀 행커치프에 무언가 적기 시작한다. 또한, 돌아서 나오는 그녀의 얼굴은 한껏 상기돼 있다.

박하나의 고세원을 향한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열아홉 첫사랑의 순간이다. 박하나와 고세원의 '위험한 약속'은 이렇게 잉태된다.

 '위험한 약속' 박하나X고세원 [메가몬스터]
'위험한 약속' 박하나X고세원 [메가몬스터]

배우 박하나는 "촬영 당일 실제로는 꽃샘추위가 한창이었지만, 준비된 꽃과 나무, 그리고 살랑살랑 날아다니는 벚꽃잎을 보니 나 또한 마음이 설렜다"고 차은동의 설레고 행복한 마음에 젖어들었다는 당시 촬영을 기억했다. 그녀는 "기분이 봄처럼 산뜻해져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 차은동(박하나)과 강태인(고세원)이 특별한 만남으로 엮이면서 가슴 아픈 멜로와 위험한 약속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차은동,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강태인,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열아홉 첫사랑에서 어떻게 7년 뒤 복수의 칼을 품게 되었는 지, 차은동과 강태인의 변화무쌍한 멜로가 주목된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월~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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