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예술 국공립단체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공연·전시 콘텐츠를 한 번에 쉽게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통합 안내 페이지가 개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부터 문체부 누리집과 산하 문화예술 기관 누리집, 문화포털에 통합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과 전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문화로 응원한다는 차원에서 ‘슬기로운 거리두기=집콕 문화생활’은 계속 된다.
온라인 문화향유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책을 선물하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운동수칙을 안내하는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새로운 문화예술의 향유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해 최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문화 향유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각 기관에서 더욱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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