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글로벌 ERP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의 한국지사 IAS코리아가 한국 진출 1년도 안돼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IAS의 ERP 솔루션 '카니아스ERP(caniasERP)'가 대기업 계열사 표준 ERP로 선정되는 등 굵직한 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IAS코리아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최근 서울 서초구에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최용호 IAS코리아 대표는 “고객사의 경쟁력과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IAS코리아로 거듭나겠다”면서 “고객사들은 유연성 높은 ERP 솔루션 caniasERP를 통해 각자의 산업에서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AS코리아의 'caniasERP'는 경제적이면서 유연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ERP솔루션 패키지다. 40개 이상의 모듈 구성 덕분에 고객사별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개발툴 ‘Troia’을 이용하면 고객사가 직접 기업 내부 프로세스에 맞게 생성이나 변경을 할 수 있다.
사용자 기준으로 라이선스를 공급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정보시스템 소유비용(TCO) 을 낮출 수 있다. 또 IAS가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플랫폼 독립적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IASDB’과 함께 사용하면 완벽한 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caniasERP'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소·중견 계열사용 표준 ERP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우선 도입 계열사를 대상으로 해비치 프로젝트가 적극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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