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Apta-16' 특허 취득


Apta-DC 기반…올해 임상 임상 1/2상 진입 목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압타바이오는 혈액암 치료제 'Apta-16'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Apta-16은 압타바이오의 원천기술인 Apta-DC를 기반으로 발전시킨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 초기인 2016년 삼진제약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공동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 양사가 공동 특허권자로 등록됐다.

압타바이오는 Apta-16의 전임상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기술은 혈액암 치료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인 압타머-약물융합체다. 혈액암 1차 치료제에서 효과가 미비한 경우 또는 1차 치료제 내성 발현의 경우에도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게 압타바이오의 설명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Apta-DC를 기반으로 혈액암, 췌장암, 간암의 3가지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라며 "향후 다른 난치성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확대‧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압타바이오, 혈액암 치료제 'Apta-16' 특허 취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