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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드바이오,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세포주 개발


화일약품·슈펙스비앤피 합작사…G-CSF 대량생산 길 터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어센드바이오는 지난해 5월 계약한 CMO 전문기업 팬젠과 G-CSF 바이오베터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최적화된 고발현 세포주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안정적인 생산균주로 G-CSF 바이오베터를 발현 정제해 약동력 등 비교 약효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G-CSF 바이오베터의 유럽 특허를 취득한 이후 하반기에 미국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글로벌 특허등록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이오베터는 미국에서 12년간, 유럽에서 8년간 독점적인 마케팅 권한을 부여받아 개발 성공 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기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총 7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G-CSF는 과립세포군 촉진인자라고도 불리며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이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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