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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發 고강도 규제에 수익형 부동산시장 눈길


서영건설플러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 이달 공급 예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정부가 집값 잡기 일환으로 잇따라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규제가 이어지자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 수준인 0.75%로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가고 있다.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에 이러한 흐름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 현대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천692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입찰을 진행한 경기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도 최고 168% 낙찰률을 기록하며 입찰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규제 무풍지대 수익형 부동산이 분양을 앞두거나 분양 중이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2차 투시도. [사진=서영건설플러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2차 투시도. [사진=서영건설플러스]

서영건설플러스는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6-3-1블록과 C6-2-2블록에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2차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1차 62실, 2차 78실 등 모두 140실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수많은 지하철 이용자들의 유입 확률이 높다. 또한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 골든블록에 들어서 인근 주거단지 약 4천500세대의 고정수요를 갖췄다.

대창기업은 이달 여수시 신기동 11번지 기존 메가박스 부지에서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상업시설 '메가11' 분양에 나선다. 상업시설 메가11은 지역 랜드마크였던 메가박스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상징성이 높다.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약 1천9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주거 단지와 단독주택을 포함해 약 1만3천여 가구 수요는 물론, 더 나아가 여수시 전체의 배후수요까지 품을 전망이다.

우리자산신탁은 고양 향동지구(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8-1블록에 섹션오피스 'DMC 스타허브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섹션오피스 363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섹션오피스 특징에 맞게 자유롭게 섹션 구성이 가능하고, 고양선 향동지구역(예정), 경의중앙선 향동역(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을 공급하고 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1천229실이며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오피스텔은 735실, 면적은 48㎡(계약면적 기준)며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난지 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이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업무환경이 돋보인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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