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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마트24, 가맹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 운영


금융지원·세금 관련 안내·상담 진행…가맹점 200만 원 무이자 지원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마트2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지원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24는 '경영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는 정부가 제공하는 ▲금융지원(긴급 경영자금 지원, 보증, 대출 연장 등) ▲세금 관련 지원 등 사업자를 위한 지원과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해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정부지원제도 관련 문의가 있는 가맹점은 유선으로 안내센터 직원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세제 혜택을 위한 증빙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지원안이 발표됐다"며 "이에 따라 가맹점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가맹점을 위한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이마트24가 가맹점을 위한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안내센터 오픈에 앞서 이마트24는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감소되는 가맹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운영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마트24는 운영자금을 요청한 가맹점에 200만 원을 무이자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총 40억 원에 달한다.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가맹점은 영업을 진행한 후 일반적으로 매출 지수가 높아지는 7월부터 3개월에 걸쳐(7~9월) 분납이 가능하다.

또 이마트24는 전국 가맹점의 안전한 영업을 위해 경영주와 근무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4만5천여 개를 전국 매장에 무상지원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 대한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으로 인한 휴점기간 동안 월회비 감면 및 신선식품 폐기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어려운 때일수록 움츠리기 보다 적극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올해 선보인 운영관리서비스 도입 점포에 대한 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도움이 되고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생필품 마케팅, 신규 가맹모델 개발 등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정책 실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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