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주 분양동향] 2900여가구 청약…검단신도시 청약 '맞대결'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2천900여 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2천914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이달 둘째 주는 검단신도시 청약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동시접수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웨이브리치'와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오피스텔이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7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 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4개 동, 437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날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의 7개 동, 72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교통도 편리해진다.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이다.

오는 8일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로 대체할 수 있다. 전실 외부 테라스와 거실 광폭창이 설계됐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등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9일 한라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9~84㎡의 4개동, 385가구 규모다. 이 중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초역세권 단지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가까워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서울에서는 호반건설이 오는 10일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2-2구역 재개발한 양천구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9층, 39~84㎡의 7개동, 40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신서중, 남명초, 양명초 등이 있다. 신남중, 양강중, 금옥중, 백암고, 신서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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