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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장애 아동 위한 임직원 기부금 전달


밀알복지재단에 200만원 기부…전달식은 비대면으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은 희귀 난치성 장애 아동의 수술·치료비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안랩 임직원들은 지난 2월 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2주간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무뇌수두증이라는 희귀 난치성 장애를 앓고 있는 영아의 수술·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무뇌수두증은 대뇌가 있어야 할 곳에 척수액이 차 있고, 소뇌도 기형으로 척수액에 눌리는 질환으로 5만명 중 1명 꼴로 발병한다.

지난 3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안랩·밀알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 모습. [사진=안랩]
지난 3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안랩·밀알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 모습. [사진=안랩]

지난 3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성우 밀알복지재단 나눔사업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안랩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분들의 뜻을 담아 장애 아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처음엔 전달식을 생략하려 했다"며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비대면으로라도 전달식을 갖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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