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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부친상 비보…"노환으로 별세"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했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5일 정우성의 부친이 이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보호자' 촬영 뒤 비보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 가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도 간소하게 치른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정우성은 '비트' '태양은 없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충무로의 대표적 스타 중 하나로 입지를 굳혔다. 영화 감독으로도 영역을 넓힌 그는 보호자로 첫 메가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우성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정우성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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