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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도쿄올림픽 연기 계약 자동 연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계약 기간이 자동 연정됐다.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는 7일 라바리니 감독과 계약에 대해 "원래 계약이 도쿄올림픽 본선까지였다"면서 "대회가 1년 뒤로 미뤄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걔약도)연장돤다"고 밝혔다.

2020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대회 개막이 올해 7월 28일에서 1년 뒤인 내년으로 연기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은 도쿄올림픽 연기로 .인해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됐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배구협회는 또한 라바라니 감독을 보좌하는 세자르 곤살레스 등 외국인 코칭스태프에 대해서도 "라바리니 감독과 마찬가지로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고 얘기했다.

배구협히는 "라바리니 감독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코칭스태프 본인들이 고사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내년 올림픾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바라니 감독 근황도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아A(1부리그) 베르가모 사령탑을 맡고 있다. 세리아A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2019-20시즌 일정이 중단된 상황이다.

배구협회는 "라바리니 감독은 현재 이탈리아에 머무르고 있다"며 "건강하게 잘 자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한국행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배구협회는 "항공편도 부족한 상황이라 언제 입국할지 등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라바라니 감독이 한국에 올 경우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선뱔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도 받아야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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