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틱톡 인기상 수상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백상예술대상' 현빈 손예진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틱톡 인기상으로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춘 현빈 손예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준 전세계 시청자 분들과 팬들이 준 상이라서 더 뜻깊고 소중하다. 이 상을 주시려고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시름하셨을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힘 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팬들이 뽑아준 상이라 의미있고 행복하다. 한국 팬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투표해준걸로 안다. 감동이고 여러분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다.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한 건 행운인 것 같다. 박지은 작가님 비롯해 스태프 감독님 배우들 고마웠다.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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