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극적 동점골…함부르크전 도음도 추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28, 홀슈티인 킬)이 제 몫을 했다. 소속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골도 넣었다.

홀슈타인은 9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주 함부르크에 있는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덱스리가2(2부리그) 함부르크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홀슈타인은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 2-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와 평가전이 열렸다. 후반전 한국 이재성이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그는 상대 골문 앞에서 몸을 던지며 슈팅을 시도했고 기어코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9호 골이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했고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그는 홀슈타인이 1-2로 리드당하고 있던 후반 19분 엠마누엘 이요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홀슈타인은 기선제압했다. 전반 9분 알렉센더 빌이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함부르크의 반격도 거셌다.

함부르크는 전반 21분 훈트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2분 뒤 포흐안팔로의 슈팅으로 2-1로 역전했다.

홀슈타인이 후반들어 이재성의 도움에 이은 골로 2-2를 만들었으나 후반 22분 포흐안팔로가 추가골을 넣어 앞서갔다. 그러나 이재성이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해 올 시즌 32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홀슈타인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1을 챙겼다. 10승 9무 11패(승점39)로 리그 9위, 함부르크는 13승 11무 6패(승점50)으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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